세계 속의 한글 '천태만상'

Posted 2005. 10. 7. 15:15 by alice201405


(고뉴스=이은식 기자)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이 적힌 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연일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속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의 옷에 적혀있는 한글 단어와 표기법은 천태만상. 어느 지하철에서 서양 남성이 입고 있는 러닝셔츠에는 '여관' 마크가 선명히 찍혀있다. 국내에서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컨셉'. 사진 속 남성처럼 외국인들에게 '여관'이라는 글자는 이색적인 도안이자 기호화된 형태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다.

검지를 세운 손가락 그림 바탕의 티셔츠에는 '위름치가 그과름 정확한 있이 위치있'이라는 해석 불가 한글이 나열되어 눈길을 끈다. 커플이 등장하는 사진 속 남성이 입고 있는 파란 상의에는 꽃게 그림 바탕위로 '한국횟집'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흰색 미니스커트에 거꾸로 적힌 '정지' '보행금지'라는 단어는 제각기 크기를 달리하며 디자인화 된 느낌을 준다. 반면 두터운 스웨터의 중앙을 가르는 '품질보증서'는 실소를 자아낸다.


의미가 애매 모호한 간판들도 눈에 띤다.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패스트푸트점을 모방한 중국의 '롯디리아' '한한 이슬로' 등의 이름은 볼거리를 넘어 한국 상품 베끼기 유행 풍조를 보는 듯해 씁쓸함이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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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홋 'ㅁ';; 나두 따라갈래...ㅋㅋㅋ'



1.제발 차린 건 없지만 철 좀 드세요
2.당신만 보면 짜증면 곱빼기예요
3.사랑이 다 밥 먹여줍니다.
4.겁을 일시불로 상실한 녀석
5.동거를 하고 싶다면 거동을 못하게 해 주마
6.제 어깨 편하죠? 제 어깨는 과학이랍니다.

7.너 보다 비참한 녀석은 주문진 국도변의 오징어처럼 널리고 널렸다
8.그 정도는 새 발의 피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다.
9.그건 또 무슨 오락실에서 수학문제집 펴는 소리냐?
10. 날 한번만 유혹해주면 당신 앞에서 신고산처럼 와르르 무너질텐데
=> 아니 그게 무슨 공든탑 같은 소리요?



11. 이제 보니 당신은 배려꾸러기군요. 도대체 당신의 그 배려는 신체의 어느 기관에서 나오는 건가요?
12. 굴러 들어온 복에 후리킥을 날리다니….
13. 사랑이 잔뜩 여물어서 건드리면 국물이 배어나올 것 같은 커플
14.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하는 새 학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마치 저글링처럼 캠퍼스커플이 생겨난다.
15. 이거 당장 놓지 말아도 되어요
16. 징그럽지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17. 내가 생긴게 저화질이라고 나를 의심하는 겁니까?
18. 아니 그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요?
19.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20.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요.



21. 아!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구나….
22. 아니 그게 무슨 오밤중에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23. 하아~ 너무 놀라서 염통이 쫄깃해졌어..
24. 당신은 지금 내가 바쁜 게 눈에 밟히지 않소?
25. 당신, 이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 값은 뭐지?
26. 옴팡지게 앙증맞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여인
27. 스스로 무녕왕릉을 파고 있구만
28. 설마 믿는 순두부에 이빨 뽀개지는 일은 없겠지?
29. 쓸데없는 걱정이랑 모공 깊숙이 숨겨두렴
30. 자기는 정말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처럼 싱거워 죽겠다니까



31. 심도있는 대화는 수족관 가서 빨판상어들하고나 나눠요
32. 귓구녕에 살이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33. 진실을 찾아 하루 세끼 무말랭이로 연명했다
34.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수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35. 아주 200만 화소로 꼴깝을 떠는구나
36. 우리의 우정은 초딩 콧물처럼 끈끈하쟎아
37. 이거 원 과도한 칭찬에 위가 더부룩합니다.
38. 당신은 정말이지 배려심이 해저 2만리군요
39. 이런 천인공노상을 수상할 사람같으니
40. 누가 볼지도 모른척하고 빨리 뽀뽀해 줘



41. 나는 미스코리아 뺨치는 그런 아내를 원해요
=> 나중에 그는 미스코리아만 보면 뺨을 때리는 아내를 얻게 되었다
42.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이 서초동에서 방배동까지 거기서 거기냐?
43. 그게 무슨 참치찌개에서 꽁치튀어나오는 소리냣?
44. 우리의 비밀이 노인네 소변마냥 찔끔찔끔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어
45. 걱정일랑 시멘트로 생매장시켜버리고 빨리 말해
46.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나도 모르게 실성사이다가 될지도 몰라
47. 우라지게 더워서 몸에서 고기삶는 냄새가 풀풀 풍기네
48. 눈썰미라곤 눈썹이랑 함께 다듬어버린 모양이로군
49. 오늘따라 좀 음산하군, 올록볼록 엠보싱마냥 소름이 돋는다.
50. 뛰어난 비주얼의 자연이 내 시신경을 열심히 맛사지 하는구나



51. 내 소원은 이 세상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나중에 그는 ‘이세상’이라는 남자와 살게 되었다
52. 이거 정말 귀신이 랩할 노릇이군
53. 제가 이래봬도 국가공인 재롱자격증 2급입니다.
54. 아니 그게 무슨 보아가 연예계 은퇴하고 호떡장사하겠다고 떠드는 소린가
55. 벽에 전위예술할때까지 온전하게 살고싶으면 그녀와 헤어져!
56. 아니 그게 무슨 샌드위치에서 미나리 튀어나오는 소리예요?
57. 레이디! 무슨 꿍따리로 나를 부르는가???
58. 별 10년묵은 거지빤스같은게 나타나서 기분을 뒤엎고 있어!
59. 너는 무슨 술을 순박한 3월의 캠퍼스 새내기처럼 쳐마시냐?
60. 뭐라고? 안들려! 내 귀에 스머프가 들어갔나 왜 이렇게 헛소리가 들리지





가끔 써주면 잼나겠다는 -_-;;;
 
 


해보기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Ctrl 키를 적극 활용해 봅시다

Posted 2005. 10. 6. 21:03 by alice201405
오웃 윈도키 스킬만 익혀도 상당하던데 ctrl 까지 합세라..ㅋㅋ

좋은데요


Ctrl + a: 전체선택 (혹시라도 무슨 말인지 모르시다면 지금 시도해보세요)
Ctrl + b: 인터넷에서는 '자주가는 곳' 목록 편집이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는 굵은 글씨를 나오게 합니다.
Ctrl + c: 복사입니다. 나중에 Ctrl + v로 쓰게 되죠.
Ctrl + d: 워드에서는 폰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쓰면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더군요. 신기신기...
Ctrl + e: 인터넷에서는 '검색'기능을 보여주고, 워드에서는 가운데 정렬을 해줍니다.
Ctrl + f: 찾기. (모두들 아실 듯...)
Ctrl + g: 워드에서는 찾아서 고치기가 나온답니다. (인터넷에서는 안되는군요)
Ctrl + h: 워드에서는 찾아고치기 또다른 버젼. 인터넷에서는 '기록'기능인데... 직접 눌러보세요.
Ctrl + i: 인터넷에서는 '즐겨찾기'기능이고, 워드에서는 글씨를 이탈릭으로 쓰기입니다 (기울어진...)
Ctrl + j: 별 기능 없다네요. 후후... 일명 왕따라죠.
Ctrl + k: 워드에서는 하이퍼링크 삽입이랍니다.
Ctrl + l: 인터넷에서는 사이트 열기, 워드에서는 정렬없음 모드더군요.
Ctrl + m: 인터넷에서는 엔터처럼, 워드에서는 한 문단에서 첫줄 제외하여 모두 조금씩 띄어써집니다. (설명이 부적절한듯 하네요; 편리한 기능이니 한번 해보세요)
Ctrl + n: 인터넷에서는 같은페이지 새창에서 열기, 워드에서는 '새문서'입니다. (궁금해서 시험해보다가 갑자기 깜짝놀랐다는...)
Ctrl + o: 인터넷에서는 사이트 열기 (=Ctrl + l), 워드도 문서 열기입니다.
Ctrl + p: 말이 필요없는 프린트 기능.
Ctrl + q: 워드에서는 몰아쓰기라 불러야 할 것 같은 기능... (제 설명능력이 부족한 것 같네요... 어쨌거나 많은 글 쓸때 종이절약을 해줄 수 있는 기능이랍니다)
Ctrl + r: 워드에서는 오른쪽 정렬, 인터넷에서는 '새로고침'이랍니다.
Ctrl + s: 보통 워드뿐만 아니라 문서에서는 저장기능이죠.
Ctrl + t: 워드에서는 Ctrl + m과 같은 기능입니다.
Ctrl + u: 워드에서는 밑줄모드!
Ctrl + v: 누구나 아시겠지만 붙여넣기 기능이랍니다.
Ctrl + x: 역시 누구나 아시겠지만 '자르기' 기능이지요.
Ctrl + w: '현재 창 닫기'. 잘못해서 누르면 낭패지요.
Ctrl + y: 워드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인듯...
Ctrl + z: '되돌리기'기능입니다. 굉장히 유용하죠. 인터넷에서는 '뒤로'더군요.

세상을 바꾸는 7가지 기술들 - Business 2.0

Posted 2005. 10. 5. 12:39 by alice201405
2005년 10월자 Business 2.0에 실린 내용
By Om Malik, Anders Lotsson
translated by dotty :D

개인적으론 1, 3, 6, 7에 관심

혁신은 항상 비즈니스를 와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수 년 동안 지켜볼만한 기술들을 말한다.

1. AJAX
이게 뭘까: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그램을 기존의 데스크탑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작동하도록 해주는 툴
왜 뜨거운 감자인가: 일반적으로 웹 기반의 프로그램들은 각 단계 별로 새로운 페이지를 사용자에게 전송해야 했고 그러하기에 사용할 때의 느낌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은 새로운 데이터가 조금씩 전송될 수 있도록 해주어, 페이지 상의 내용을 손쉽게 갱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미 구글의 Gmail이나 아마존의 A9 서치 엔진, 그리고 Netflix의 영화평이나 야후의 Flickr 서비스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여기저기서 도입중에 있다) Ajax라는 이름을 고안한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웹 컨설팅 업체인 Adaptive Path의 Jesse James Garrett은 더 큰 임팩트는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 원격상의 업무 처리를 더욱 빠르게 해주며. Tibco라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통합 소프트웨어 회사는 자사의 General Interface 플랫폼에 이미 Ajax를 도입하기 시작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Ajax 개발자 킷을 준비중에 있다 - 꽤 크게 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주요 플레이어들: Amazon, Google, Microsoft, 37signals, Tibco Software, Yahoo


2. BIOGENERICS
이게 뭘까: 바이오테크 기업에서 판매하는 특허 등록된 일반적인 단백질 약들
왜 뜨거운 감자인가: 암젠이나 Genetech같은 기업은 만성적 신장 질환에서 당뇨병 치료에 이르는 약품 등 매우 비싸지만 효과적인 단백질기반의 처방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Biodrug라고도 알려진 이러한 특허 치료법은 작년 한해에만 180억 달러(18조원) 상당의 매출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제 이러한 베스트 셀러들이 특허 기간 만료에 다가가고 있다. 즉, 비슷한 제품을 만들 수만 있다면 판매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단백질을 복제하는 것은 아스피린 같은 것을 복제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 오늘날의 규제에 의하면 완벽한 복제가 아니라면 허가를 받기 힘들다. 이러한 바이오제네릭은 중국와 인도 소재의 수 많은 의약 업체들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이기도 한데, 조만간 유럽 연합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미국에 적용할 만한 새로운 규약들을 검토중이며 업계는 이러한 새로운 의약품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 고심중이다. 바이오제네릭은 전체 biodrug 시장의 11%를 차지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데, 가격을 대폭 하락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Genetech같은 곳에겐 난감한 소식이겠지만, 수백만의 환자들에겐 기쁘기 그지 없는 뉴스일 것이다.
주요 플레이어들: BioPartners, Cangene, GeneMedix, LG화학, Momenta Pharma, Rhein Biotech, Wockhardt


3. DEEP WEB SEARCH
이게 뭘까: 다른 어떤 검색엔진도 가보지 못한 곳에 도전하는 기술
왜 뜨거운 감자인가: 구글인 이미 80억 페이지를 인덱스하였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 몇 예상에 의하면 "어둠의 웹"이라고 일컬어지는 부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월드 와이드 웹(WWW)의 500배에 달하는 규모일 것이라고 한다. 공개적인 인터넷과 달리 이러한 어둠의 웹은 일반적인 웹 크롤러(웹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긁어 모으는 bot)들에 의하여 도달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특수한 기법을 이용하여 검색 엔진의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스크탑 검색의 발달 전에는 우리의 PC는 그러한 보이지 않는 웹의 일부였다 - 인터넷에 연결은 되어있지만 인덱싱이 되지 않던. 파일 공유 네트워크는 이미 우리의 PC에서 mp3를 검색해가지만, 아직 꽤 까탈스러운 사생활 보호와 보안 문제들이 해결되기전에는 당장 우리의 하드가 웹의 일부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또한 이미 디지털화 된 수 백만권 분량의 책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상당 부분의 권위있는, 혹은 믿을 만한 소스들이 온라인으로 오지 않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딥 서치' 기술이 우리의 질문에 대하여 보다 직접적인 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플레이어들: Endeca, Glenbrook Networks, Google, IBM, Kozoru, Yahoo


4. HIGH-DEFINITION RADIO
이게 뭘까: 위성은 저리 가라. 라디오가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있다. CD 음질의 오디오와 보다 다양한 채널들이 다가온다.
왜 뜨거운 감자인가: XM 라디오나 Sirius같은 위성 기반 서비스의 압력과 온라인 음악 서비스, 그리고 iPod류의 기기 때문에 연 200억 달러(20조원) 규모의 라디오 업계는 청취자를 꾸준히 잃어가고 있었다. HD 라디오가 그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HD 라디오 기술은 기존에 소유된 주파수 대역을 얇은 밴드로 나누고 각 밴드는 새로운 라디오 방송국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한 개의 AM이나 FM 방송국은 많게는 8개의 채널로 나뉠 수 있고, 그에 따라 8배로 많은 수의 음악과 방송, 그리고 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TiVo가 TV에 제공하였던 서비스와 유사하게, 디지털로 되기 때문에 HD 라디오 방송은 쉽게 저장될 수 있고, 원한다면 생방송을 잠시 멈추거나 뒤로 돌려서 다시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할 수도 있다.

미국에는 이미 450개 상당의 HD 라디오 방송국이 있다. 2007년에는 2,500개로 늘어날 전망이며 미 전역의 9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적이 되기 전의 최대 장벽은 라디오 청취자들이 HD(고음질)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라디오 기기를 사야한다는 것이다.
주요 플레이어들: Clear Channel Communications, Disney, Ford Motor, iBiquity Digital, Radiosophy, Texas Instruments, Visteon


5. HYBRID CELL PHONES
이게 뭘까: Wi-Fi가 지원되는 핸드폰으로 셀률러와 유선 전화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다.
왜 뜨거운 감자인가: 2006년 중반에 중가대 15개의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자동으로 집이나 사무실에 공개되어있는 Wi-Fi 네트워크를 검색하고 접속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두 가지 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셀률러 기지국이 커버하기 힘든 주택과 사무 빌딩에서 Wi-Fi를 통하여 훨씬 좋은 음직의 통화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며, 스마트폰들에서 훨씬 빠른 속도로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드디어 PC의 대체에 근접한 수준의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수 많은 통신사들이 이미 유선 전화와 무선 전화의 컨버젼스와 그로 인하여 파생될 수 많은 서비스들에 투자를 하고 있다. 텔레콤 컨설팅 업체인 ABI 리서치에 의하면 향후 5년 동안 소비자들이 1억개 상당의 하이브리드 전화기들을 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주요 플레이어들: Bridgeport, British Telecom, Broadcom, Ericsson, Kineto Wireless, Lucent, Motorola, Nokia, Nortel, 삼성, Texas Instruments


6. MICRO FUEL CELLS
이게 뭘까: 포터블 전자 기기에 들어가는 수소와 천연 가스, 메탄올, 에탄올 등을 이용한 배터리로, 다시 채워 넣을 수 있는 외부 연료이다.
왜 뜨거운 감자인가: 디지털 기기들이 전력에 더 많이 의존적이 되감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들이 이들을 따라잡기가 더더욱 힘들게 되가고 있다. 현재로는 연료전지가 이러한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기술은 DMFC(Direct Methanol Fuel Cell)이라는 것으로 메탄올과 산소를 결합하는 형태이다. 히타치는 이러한 메탄올 기반의 랩탑 건전지를 만들은 바있으며 2007년에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거대 통신사인 NTT DoCoMo도 후지쯔와 제휴하여 모바일 폰에 사용될 소형 연료 전지를 개발 중에 있다.

이러한 전환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기에 바로 당장 Best Buy 같은 곳에서 구입할 수 있길 기대하긴 힘들 듯 하다. 하지만 Reearch & Markets 리서치 그룹에 의하면 2008년까지는 5억1천만 달러(5,100억원) 상당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 경에는 11억 달러(1조 1천억원) 상당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플레이어들: Altair Nanomaterials, Ballard Power Systems, Dow Chemical, DTI Energy, Hitachi, Motorola, MTI Micro Fuel Cells, NEC, Samsung, Solvay, Toshiba


7. WI-MAX
이게 뭘까: Wi-Max는 이론적으로 48키로미터의 반경까지 커버할 수 있는 Wi-Fi의 초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왜 뜨거운 감자인가: Wi-Fi는 훌륭하지만 사용 가능 범위가 협소하다. 인텔은 Wi-Max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미국, 유럽과 아시아의 도심 지역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에는 다른 텔레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시연하기 위하여 인텔은 55마일간 Wi-Max 기기들을 연결하여 Sundance Filem Festival에서 디지털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였다) 회의론자들은 Wi-Max가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한 경쟁자에 의하여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Wi-Max를 지원하기로 한 회사들을 무시하여선 곤란하다. AT&T, BellSouth를 비롯한 Quest, Sprint PCS 등이 지원할 예정이다. ABI 리서치는 2008년 까지 8백만 Wi-Max 가입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Maravedis Telecom이라는 리서치 그룹에서는 Wi-Max 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2010년까지 $20억 달러(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러한 예측이 현실이 되어버린다면, DSL이나 케이블, 심지어는 T-1 연결들 조차 대체될 수 았다.
주요 플레이어들: Alvarion, ClearWire, Intel, Motorola, 삼성


[src business 2.0]


Dotty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슴을 밝힙니다.

동막골 순수처녀 "여일(강혜정)"의 대사 中

Posted 2005. 10. 4. 19:17 by alice201405
“내 좀 빨라, 난 참 이상해. 숨도 안 맥히고.......
이래 이래 팔을 빨리 휘저으믄 다리도 빨라지미,
다리가 빨라지믄 팔은 더 빨라지미,
땅이 뒤로 막 지나가미.
난 참 빨라. 우티 이닷한지(어째서 그런지).”


“으때...., 멋지나?”(헬멧을 쓰고 어린 동구가)
“수박 껍데리를 뒤집어 쓴 거 같다”(여일 - 강혜정)
“미친년한테 물어본 기 잘못이지....”(어린 동구)
“동구, 니가 말하는 미친년에 나도 끼나?”(여일)
“이래이, 우리 마을에 미친년이 뭐 여러 개 있나? 니 머리에 꽃 꽂았제?”(동구)
“(수긍하며) 내가 미친거 니 말고 딴 사람들도 마이 아나?”(여일)


“비암이 나와”
“비암이 깨물면 언만나 아픈줄 아나? 언능 나와.”
“비암이 안물드나? 멀쩡한 거 보이 아적 안물었구나.”
“근데 있잖아, 쟈들하고 친구나?”

당신의 얼굴은 몇등급?

Posted 2005. 9. 21. 21:01 by alice201405


간지란 말만 빼고 싶은데 구찮아서..ㅡ_ㅡ;;

수업시간에 쓸 수 있는 수면스킬 강좌

Posted 2005. 9. 21. 13:45 by alice201405
요새는 이런 스킬을 쓰나부네... 나이먹은게 느껴진다..ㅠㅠ

[30대가 바라보는 20대가 취업 못하는 이유]

Posted 2005. 9. 15. 11:24 by alice201405

[30대가 바라보는 20대가 취업 못하는 이유]


 


Re: 김형태님께 카운셀링 의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입춘이 지났건만 아직도 키보드를 치고 있는 제 손꾸락은 차갑기만 합니다.
김형태님께서는 몸건강하시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사회적 이슈인 '이태백' 의 일원인 본인의 넋두리를 들어주십사,
더불어 형태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얼어붙은 손꾸락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대 디자인학과 졸업예정이고 다른 이태백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고 있는 와중입니다.
연락오는 곳은 별로 없고 무언가 불안하면서도 편안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솔직히 제가 무엇을 하고픈지 알수가 없습니다.
원래의 전공인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다가도 디스플레이를 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공부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품디자인을 하자 라고 하면 평생 영화공부는 커녕 영화찍는 것도 구경하지 못할 듯하고
영화공부를 하자고 하면 학교다닐때 했던 과제들의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일단은 먹고 살아야하니 직장을 다녀야 할듯해서 계속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만약 회사에 다닌다면 영화공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영화에 미쳤다든가 비범하다든가 하는 인간극장에 나올법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기란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올해 후반에 있을 영화교육기관(?) 시험을 보고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그때까지 매달려야할까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히 해야할까. 그렇다고 영화라는 것이 내 평생 직업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힘들고 배고픈 그 직업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나. 또한 4년동안 했던 디자인은. 대체.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놔두시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호강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마는 그 '안정된'직장생활의 끝에는 나의 꿈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백수가 되어 이것저것 가릴때는 아니지만 신중하고 싶습니다.
섣불리 조금 앞만 바라보고 결정했다가는 나중에 후회 할 일들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기를 일단은 취직을 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영화쪽이나 디자인 쪽으로 유학을 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but 회사를 몇년 다니면 유학을 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영화교육기관에는 들어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부메랑처럼 또 따라옵니다.


횡설수설 앞뒤 안맞는 소릴 해댔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것이 행복한 고민일까요. 
어쩌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하는 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많이 사신 형태님께서는 지금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형태님의 나이가 되어서는
때 나 정말 잘했어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이것은 자기소개서 끝에 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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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당신은, 요즘 20대 청년실업자의 전형입니다.
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가 어려운 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20대들이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겁은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 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 일도, 주변의 현실들도 모두 못마땅하고, 시시껄렁하고,
옛날 사람들처럼 고생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것은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떡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수 있을까만 궁리합니다.


20대가 그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되어 불경기가 오는 것이죠.


그럼 세상은 어떤지 이야기 해드리죠.


취업문이 좁다고들 난리지만, 사실 모든 회사에서는 새로운 인재가 없어서 난리입니다.


세상은 자꾸 변해가고 경제구조도 바뀌어가니까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젊은 피를 수혈해줘야 하는데
이력서를 디미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창의력도 없고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그저 돈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볼 때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나은 봉급을 주는 직장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둘 사람들로 보이고,
또 그들이 기대하는 젊은 혈기와 창의력도 없이 누구나 학원 좀 다니면 딸 수 있는 뻔한 자격증만 잔뜩 가지고 오죠.
그래서 요즘 회사들은 신입사원 최우선 기준이 '충성도'랍니다.


이말인즉슨, 너희는 그냥 시키는 일이나 로보트처럼 한다면 일자릴 주겠다.는 뜻이죠.
개성과 창의력은 포기하고 잡부나 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20대들은 자신들이 신세대이고 새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겠지만,
사실, 회사나 산업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능력은 그런 겉멋이나 추상적인 감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직장은 돈을 벌자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신처럼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으면서
단지 돈만 바라보고 원하지도 않는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는 것을 회사중역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500명 1000명이 와도 뽑을 사람이 없는 것이죠.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세상 어디에서도 원하지 않습니다.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특별히 할줄 아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른들은 그 사실을 면접때 눈빛만 봐도 다 알아봅니다.
그리고, 나약한 의지박약에 굴리는 잔대가리가 문제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보십시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저걸 하면 배고플 거 같고, 이걸하면 잘 된다는 보장은 없고
돈도 벌고싶으니 취직도 하고싶은데 직장은 재미없을 것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까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신분만 연장하려고 하고, 대체 뭘 하고싶다는 것입니까.
당신의 진로문제를 짧게 정리해보면, '하고싶은 건 많지만 고생해가면서 까지 꼭 해야할 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게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거니와 또 시시할 거 같아요' 입니다.
 
그런 사람을 받아주는 회사는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만든 영화가 감동스러울 수 없고, 그런 사람이 기획한 디자인이 아름다울 리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20대들이 그렇게 많은 자격증과 명문대 졸업장과 수백장의 입사원서를 들고 뛰어 다녀도 취직이 안되는 이유이고,
나라의 심장부가 그 모양이니 이 나라의 경제가 침체되고, 장기 불황이 시작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당신들은 잘못된 교육탓으로 돌립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입니다. 동정표 한장!
하지만, 교육이 엉망이었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당신들의 부모나 선배들은 더 발전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고 배워야합니다.
훨씬 열악한 환경 안에서 훨씬 일찍 철이 들고, 나라를 발전 시켰으며 그 와중에 나름대로의 문화생활도 영위했습니다.
남탓, 시대탓, 환경 탓하는 것만큼 구제불능의 바보는 없습니다.


참고로, 아시아 모든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청소년의 어른에 대한 공경심 조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어른을, 선배를, 과거를 존경하지 않는 젊은이는 원대한 꿈을 가질 수 없습니다.
꿈과 희망이란, "나도 저 누군가처럼 될테다." 하는 동경에서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당신들의 큰 바위 얼굴은 누구입니까? 그런 게 있습니까? 오직, 자기자신과 돈에 대한 동경만 있지않은가요?


섣불리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할까 두렵다고요?


왜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걱정부터 합니까? 보지도 않은 영화를 재미없을까봐 포기하고,
가보지도 않은 여행지에 볼 게 없을까봐 안 가기로 하고, 저 요리가 맛이 없을까봐 안 먹고...
사는 건 대체 뭘까요?


 


당신이 어떤 인간인지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정말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잘 만들 수 있는지, 디자인은 또 얼마나 훌륭하게 할 지,
회사를 다니면 얼마나 뛰어난 업무능력이 발휘될 지, 당신이 어떻게 해보지도 않고 침대위에서 그 짧은 인생경험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양다리에 삼발이에 문어발로 온갖 일에 맘을 다 걸쳐놓고 실제로 하는 일은, 해본 일은 하나도 없으니 불안할 수 밖에요.


'하고싶은 일이 많다는 행복한 고민'이요? 웃기는 자위입니다.
'내가 뭘 할줄 알고 뭘 하면 행복해 하는 인간인지 이 나이 먹도록 하나도 모르겠어요.'로 들리는 헛똑똑이의 넋두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좀더 신랄하게 당신의 심리를 파헤쳐보자면,
영화를 하고 싶다는 것은 현실도피성 희망입니다. 솔직히 디자인도 최고로 잘할 자신이 없는것이죠. 자신의 전공쪽으로도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까,
'사실 나는 디자인보다 영화에 관심이 훨씬 많다. 그래서 늦게라도 영화공부를 다시 한다.' 라는 상황에 대한 알리바이를 미리 준비해두려는 것이죠.
취직이 계속 안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입사원서 던지다가 어디 좋은데 운 좋게 취직되면, 당신은 이러겠죠.


"먹고 살아야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려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디자인과 영화를 포기했어." 그냥 나약한 생활인일 뿐인데 어느새 순교자로 승화되는거죠.
그 좋은 머리를 그런 자기합리화에 쓰기에 바쁘니 뭘 하나 똑부러지게 실천하겠습니까.


 


내 말이, 억울합니까?
그럼 실천해 보십시오.


 


우선, 근무조건이 좀 열악한 직장을 선택해서 취직을 하세요. 그럼 금방 취직됩니다.
봉급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자기 한입 먹고 살만큼은 줄 겁니다.
그리고 20년 계획으로 영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세요.
용돈을 쪼개서 모으고 모아서 캠코더를 사고... 컴퓨터를 사서 편집장비를 마련하고 (왠만한 PC로 다 가능합니다)
책을 사서 읽고, 주말에 영화 관련 포럼에 찾아 다니고, 틈틈히 시나리오를 쓰고,
휴가때는 비디오 영화를 만들어 보고, 이 모든 것은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0년 계획으로 꾸준히 하면, 습작이 꽤 될거고, 시나리오도 몇편 나올 겁니다.
디자인 공부한 건 영화에 고스란히 활용될 거니까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그렇게 해서 40대가 되면,
당신은 어느새 다니던 직장에서 직위도 올라가있어서 월급도 꽤 되고 어느새 안정된 직장이 되어있으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에 경쟁자가 없으리 만큼 탄탄한 준비를 가진 40대 신예 영화감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바로 성공이냐? 아니죠.
입봉하고 나서 한 10년 현장에서 시행착오도 겪고, 기대도 받았다가 실패도 했다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정한 실력을 쌓습니다.
앗 어느새 50대가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이정도되면 인생 쫑났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나이먹고 알고보면, 세상은 어른들의 세계입니다.
그렇게 30년 줄기차게 정진해서 60가까이에 걸작을 하나 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최고로 멋진 인생을 산 것입니다. 인생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가치가 있으며,
결과까지도 좋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는 것이거든요.


 


'인생은 60부터' 란 말에는 삶의 커다란 진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후줄근한 직장에 다니면서 20~30년이나 투자할 만큼 영화를 그 정도로 갈구한 것도 아니거든요.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저렇게 할 수 없는 피치못할 적당한 구실을 찾느라 머리를 쓸 뿐이죠.
벌써 몇가지 변명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죠.


 


결국 자기 인생에 변명을 만드느라 젊은 날을 허비하고 있다면 참 암울할 뿐입니다.
당신들, 정말, 왜들, 그렇게도, 경험으로 진리를 찾기를 두려워한답니까?
한 개인의 카운셀링에 대해 어느새 '당신들'이라는 복수형이 되고, 이렇게 정성들여 장황하게 답변을 올린 것은,
정말이지, 청년실업의 주인공들인 20대들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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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 질문자 입장이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쩝...

카트리나의 상처...

Posted 2005. 9. 6. 19:19 by alice201405
자연은 역시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거 같아요 ㅠㅠ








빨리 악몽에서 벗어나길 빌어요..



1.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까닭을 모른다. 이거 중증이다.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재미가 없고 말수가 적으며 시선을 피하고 눈빛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2. 소심한게 문제.
갑자기 나타나 나랑 사귀어줘요 하는 여자는 없다. 여자는 더 소심하다.
용기있는자가 과연 미녀를 얻을지는 미지수지만, 소심한 자에게는 여자따위는 결코 없다.

3. 말을 못한다.
말 못하는 남자는 외모가 장동건과 원빈을 때려눕히고 춤과 노래가 비를 밟아버릴 정도가 된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으면 절대 선택받을 수 없다. 언변을 익히라.
방법론은 여러가지, 젤 쉬운건 말발이 좋은 친구(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친구다. 욕 잘하고
여자들에게 욕먹는 친구에게 배우지 마라.)를 선택해 자주 다니며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배우는
거다. 중요한건 흥미유발, 재미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절대 욕은 하지 마라. 건전한 여자
들은 욕하는 남자 경멸한다.

4. 눈을 봐라.
시선을 피하는 남자는 관심이 없어 그런거라 생각한다. 눈을 봐라. 여자의 눈을 보고 표정을 읽
어라. 여자의 마음을 알지 못하면 얻는 것도 없다. 상대의 눈을 보고 그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가슴좀 그만 쳐다봐라. 가슴만 쳐다보면 여자 당황한다.

5. 여자친구 생기면 잘해주겠다.
잘해줄 필요 없다. 그냥 남들만큼만 해라. 여자친구만 생겨봐라 라고 벼르고 있는 인간은 잘
모르겠지만 눈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온다. 여자들 무서워서 도망간다. 잡히면 큰일날거 같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한다.

6. 여자라는 마음을 비워라.
초보들은 여기서 결정적으로 서투르다. 말을 잘하고 눈을 보고 자신감 가지는 건 좋은데
음흉한 마음을 품는게 눈으로 드러난다. 마치 양을 노리는 늑대의 눈빛같은 그런 강렬한 눈빛이
살기로 뻗어나온다. 여자다 라는 마음을 비우고 여유롭게 상대방과 교감하라.
그러면 서로의 거리가 가까와진다.

7. 이것이 핵심 키 포인트이다.
남자가 되라. 아무리 여자랑 친해져도 친구로서의 벽을 넘지 못하는 인간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다른 이유가 아닌 남자로서가 아닌 중성적 존재로서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인가는
자신의 남성적 섹스어필을 아낌없이 뿜어내라. 이것이 남자다! 라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적절한 상황에서의 결단력, 리드나 스킨십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에 따라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알려면 일단
경험, 둘째로 상대에 대한 파악이다. (치한이 되지는 마라. 상대가 원할때 필요로 할때가
중요하다.)

8. 필요이상으로 친절하지 마라.
친절해야 할 사람은 하나뿐이다. 아무에게나 친절을 베풀면 잠시의 호감도는 높아질 지언정,
정작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잃을 수도 있다. 연애는 1:1 승부다. (문어발이더라도)
이사람 저사람 다 집적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애인 만들기 정말 어렵다.

9. 너무 진지하지 마라.
처음 사귀려는 사람은 너무 진지해서 탈이다.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다가서고, 상대가 물러나면
기다려 주고 다가오면 조금 다가서고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망가는데 쫒아가면 스토커 된다.
어깨에 힘을 빼고 적당히 가볍게 만나라. 어느 순간이 되면 진지해져야 할 순간이 온다.
그 때가 될때까지는 진지함을 아껴라.

10.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지하라.
첫 만남을 소중히 하고 싶다면, 많이 공부하라. 사랑이란 무엇인지, 남녀사이의 갈등은 어떤지.
화성, 금성... 에서 보이는 남녀간의 입장차이는 어떤지..
보통은 그 책은 헤어진 뒤에 읽고 공감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남자 대하듯 여자를 대하면 상호간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11. 이따위 말들에 얽매이지 마라.
여자친구를 갖고 싶으면 연애를 경험해 보는 것이 제일이다. 솔직히 이런 말 아무리 해줘도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단지 공염불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감정이 오고 가고
눈빛을 읽고 하는 것은 스스로 체득하지 못하면 할 수 없다. 자전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한번도 못해보면 알 수 없다.
자전거를 어떻게 해야 타는가라는 말보다 한번 타보는 것이 100배는 더 효과적이다.

그럼 여자가 많은 곳에 가서 재미난 이야기 많이 하고 연애도 많이 해보기 바란다.
당연하지만, 여자가 없는 곳에선 연애하기 힘들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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